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500억 역대 최대 규모 지원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광주시는 2일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

전국2024-02-02

광주 복합쇼핑몰 3종 '지역발전 새 동력' 발판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의 민선8기 대표 공약인 복합쇼핑몰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사업 추진에 맞춰 지역 발전 지렛대로 활용한다는 의지다.광주광역시는 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청년,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쇼핑몰 관련 시정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업무보고는 시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이제는 됩니다’란 주제로 진행됐다.민선8기 공약으로 출발한 복합쇼핑몰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는 신세계프라퍼티에서 광주시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협..

전국2024-02-01

광주시-IBK기업은행 '기업 동행자금' 1000억 푼다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동행지원자금’ 1000억 원을 풀기로 했다. 광주시는 29일 강기정 시장, 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과 최광진 CIB그룹장, 신준범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승환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김성태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자금 협약’을 체결해 지역기업 살리기 동행에 나섰다.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협약 대출한도 1000억원을 조성하고, 광주시는 이자차액 2%를 보전한다. 기술..

전국2024-01-30

[인터뷰] 김광진 예비후보 "일로서 검증된 힘 있는 일꾼"

[광주=신홍관 기자]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 도전에 나선 김광진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더 큰 광주, 광주 대전환과 서구 대변화 완성’을 내걸었다.민선8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1년6개월간 재임한 김광진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나흘 후인 11일 민주당 소속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 지난 15일 쌍촌동 운천저수지 광장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다음은 김광진 예비후보의 일문일답이다.◇대표 공약 ‘더 큰 광주, 광주 대전환과 서구 대변화 완성’..

전국2024-01-29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과 영호남 화합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8월 22일 헌정사상 최다인 261인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래 5개월여 만에 이루어 낸 쾌거로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법제화해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작년 4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 건설을 보장할 특별법 마련에 합의하면서 특별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8..

전국2024-01-26

이철우 경북도지사,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합니다”

[안동=김정희 기자]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와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환영문을 발표했다.다음은 환영문 전문이다.드디어 동서 화합의 철도가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30년 동안 영호남의 숙원사업이었던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경남을 포함한 영호남 시도민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며, 그간 법안 통과를 위해 동분서주하셨던 홍준표 대구시장님과 강기정 광주시장님께 특..

전국2024-01-26

영호남 동서장벽 혈맥뚫는 '달빛철도' 2030년 달린다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영남과 호남이 연길되는 달빛철도가 2030년부터 달리게 된다.동서화합의 상징적 사업이 30년 만에 국회를 통과해 마침내 기적소리를 울리게 됐다. 최소 6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없이 추진된다.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공동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을 의결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 큰 숙제를 해낸 기쁨을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크게 반겼다.광주시는 이날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전국2024-01-25

지역기업 지키기·선도형 실증도시 본격…광주시 업무보고 '경제부터'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의 새해 업무보고가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창업기업, 건설사, 민생대책본부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제분야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는 저성장‧고물가‧고금리 등 경제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선도형 실증도시의 시작을 알리며 민생‧경제 분야을 첫 업무보고로 다뤘다. 무엇보다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강기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았다는 후문이다.이날 업무보고회는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의..

전국2024-01-25

'달빛철도' 이번엔 꼭 통과돼야"…특별법 제정 시한 막바지

[광주=신홍관 기자]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1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날을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21대 국회에서는 불가하기때문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다. 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의 ‘달’자와 빛고을 광주의 ‘빛’자를 따와 ‘달빛철도’라고 이름 지었다.총연장 198.8㎞로 광주송정역을 출발..

전국2024-01-24

광주시 업무보고 대상, 시장이 아닌 시민 상대로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가 올해 업무보고를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고민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운영키로 했다. 실국이 시장에게 주요 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 수혜 대상인 시민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경제분야를 주제로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한다.광주시는 대시민 보고를 ‘2024년 더 살기‧더 즐기기‧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의 청사진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짤 계획이다. ..

전국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