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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내년부터 다중채무자 대손충당금 적립 의무화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내년 7월부터 저축은행은 의무적으로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취약차주인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높여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13일 열린 제16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축은행은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회사 이용 수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5~6개의 금융회사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에 대해서는 충당..

      금융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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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대출로 눈돌리는 대형 보험사…잔액 급증

      [앵커]대형 보험사들의 기업 대출이 올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수요가 커진 기업 대출에 대응한 영향으로 보이는 데요. 여기에 가계대출 규제가 앞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여, 보험사들의 수익구조 시프트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국내 대형 5개 손해보험사들의 기업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이들의 기업대출 잔액은 2021년 35조원 규모에서 지난해 39조원으로 늘었는데, 올해 상반기 말에는 약 43조원까지 불었습니다. 올해 들어 여섯 달 만에 8조원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대기업과 중소..

      금융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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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상반기 1,236억원 순손실…연체율 5.41%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당기순손실 1,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6,783억원)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31일 1,293곳 새마을금고 전체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적자 전환에 대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체율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상반기 전체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1.82%포인트(p) 오른 5.41%였다. 기업대출..

      금융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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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부산은행, 서류 제출 없이 이용 가능한 ‘ONE 스피드론’ 출시

      [부산=김정옥 기자]BNK부산은행은 30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NE 스피드론’을 출시했다.    ‘ONE 스피드론’은 매월 말 사전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고객을 선정하고 고객 요청 시 즉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으로 선정된 급여소득자는 최대 5000만원, 자영업자 또는 기타소득자는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상으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대출상환..

      전국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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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들, 상반기 962억원 적자…연체율도 상승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이자이익 감소 영향 등으로 저축은행 업계가 올해 상반기 962억원의 적자를 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상승하며 건전성도 악화됐다.금융감독원은 28일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상반기 962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918억원 감소했다.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이자이익이 감소하고 신용 손실에 대비한 대손비용을 크게 늘린 영향이다. 다만, 2분기 적자 규모(-434억원)는 1분기(-528..

      금융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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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연속 금리 동결한 한은…"인상 요인 여전히 많다"

      [앵커]한국은행이 오늘(24일) 또 한번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된 여건에서 대내외 경기와 금융 시장이 불안한 만큼 상황을 좀 지켜보자는 건데요.이런 불확실성을 근거로 이창용 총재는 금리 인상 요소는 많다며 ‘매파적’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2월과 4월, 5월, 7월에 이어 다섯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을 내린 겁니다.물가 오름세가 다소 안정된 가운데, 미국의 추가 긴축 여부와 가계부채 상황이 불확실하니 금리를 묶고 일단 ..

      금융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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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위험수위 넘었다"…1,900조원 향해 달리는 가계부채

      ​ [앵커]가계부채 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 몇차례 전해드렸는데요. 가계부채가 이제는 관리 수준을 넘어섰다는 진단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통화당국인 한국은행도 이제 '위험 경고음'을 높이는데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해결책은 있는지 금융부 민세원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네, 안녕하세요. [앵커]먼저 현재 가계부채가 어떤지 짚고 넘어가야겠죠.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건가요? [기자]네. 올 2분기 이후부터 지표들이 점점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는데요,대표 지표로 ..

      금융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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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기야 50년 주담대 판매 중단…대출 '고삐' 조이나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우회 수단으로 지목한 이후 곧바로 NH농협은행이 출시 2개월 만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다른 대출들도 영향을 받게 될 지 주목되는데요.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했던 NH농협은행이 판매를 중단합니다.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의 판매를 이달 말 종료할 예정입니다.지난 17일 기준 이 ..

      금융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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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장 불러모은 금감원 “직접 내부통제 점검”

      [앵커]올해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 사고가 잇따르고, 가계대출이 빠르게 느는 등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우려가 커지자 오늘(17일) 금융당국은 은행장들을 불러 직접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종합 점검할 것과 선제적인 대출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늘 국내 17개 은행장들을 소집했습니다.최근 은행권에서 거액 횡령 등 대형 금융사고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내부통제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이준수 / 금융감독원 부원장"최근 사례를 보면 자체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

      금융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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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떨어진 주담대 금리…하반기 가계 빚 향방은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석달 만에 인하됐는데요. 그래선지 금리 인하 기대감도 시장에 나타나고 있습니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금리전망은 여전히 매파적이고 오히려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급증하고 있어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하단/Q. 오늘 주담대 금리는?먼저 오늘자 주담대 금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7월 코픽스가 나왔는데, 오늘 반영이 됐죠?[기자]네, 오늘자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

      금융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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