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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사면 카드발급 15만명…고민 커진 카드업계

      [앵커]서민과 소상공인 등 소액연체자의 연체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이 오는 12일 시행됩니다. 최대 298만명이 신용사면을 받으면서 신용평점도 자동으로 오르게 되는데요. 이 가운데 15만명가량이 신용카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카드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금융당국은 오는 12일 시행되는 신용사면으로 대상자들의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현재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최저신용점수는 645점으로, 약 15만명이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

      금융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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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내년부터 다중채무자 대손충당금 적립 의무화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내년 7월부터 저축은행은 의무적으로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취약차주인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높여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13일 열린 제16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축은행은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회사 이용 수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5~6개의 금융회사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에 대해서는 충당..

      금융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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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다, 사용자 대출 현황 분석…평균 3.09개 대출 보유 다중채무자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사용자들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핀다는 68개 금융사와 제휴하고 개인 맞춤형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핀다로 대출을 받은 사용자들은 자발적으로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기고 있다. 핀다는 사용자들의 후기 중 ‘다른 곳에서 거절됐는데, 핀다에서만 승인이 되었다’는 내용을 선별해 해당 사용자들의 대출과 신용 패턴 등을 분석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

      금융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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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취약계층 원금상환 지원제도 연장…"상생금융 실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1년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2019년부터 개인신용대출 연장 시 금리가 연 6%를 초과하는 저신용자 및 고위험 다중채무자의 자립을 돕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 다중채무자는 KCB 6등급 이하, KCB DTI 80% 이상, 대출금융기관 3개 이상에 해당하는 자다.이 제도는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한 차주의 약정금리 중 6%..

      금융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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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경제정책…“국민 체감 성과 창출 주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앞서 보도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금융부의 김수빈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올해 초 제시했던 정책의 큰 틀 안에서 국민 체감 성과 창출에 더 주력하겠다고 발표했어요. 3대 중점 과제로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을 꼽았는데, 눈여겨봐야 하는 정책이 있을까요?[기자]먼저 거시적인 경제 정책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정부는 일단 15조원이 넘는 공공재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는데요. 세수 부족 우려에도 경기 반등을 더 ..

      금융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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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건전성 괜찮을까…위협요인들 늘었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지난주 가계와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금융권의 위기의식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이제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심상치 않은 연체율을 보이는 지표들이 속속 나오면서 은행 건전성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수빈 기자입니다.[기자]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우려스러운 수준까지 오르면서 금융권 건전성 문제로 까지 번지고 있습니다.국내 은행의 분기별 연체율은 0.33%로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차입자들의 이자 부담이 늘었기 때문입니다.특히 자영업자를 중심으..

      금융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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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사이 두 배 뛴 ‘연체율’…다중채무 440만명 돌파

      [앵커]계속해서 경고음을 내고 있는 연체율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신규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이어갔고, 높은 다중채무자 비율도 상황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금융권 연체율이 지난달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연체율’ 잠정 평균이 0.09%로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신규 연체율은 당월에 ‘새롭게’ 발생한 부실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금융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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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연체율↑…당국, 취약층 채무조정 착수

      [앵커]저축은행의 연체율이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고음은 더 요란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당장 취약차주부터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채무조정 종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저축은행 연체율 급등세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5.07%로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 대출자 3명 중 2명은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로, 한계상황에 몰린 차주들..

      금융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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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건전성 지표 ‘빨간불’…충당금 압박 커진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지난해부터 금리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에도 금융권은 올해 1분기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잇따라 내놓았죠. 하지만 대출 연체율 증가하는 등 건전성에는 경고등이 켜진 모습을 보이면서 금융사들이 건전성 관리에 들어갔는데요. 자세한 내용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앵커]먼저 은행들 실적부터 살펴볼게요. 전반적으로 순익이 늘면서 주요 은행들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는데, 연체율도 같이 증가를 했다고요.[기자]네,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악화됐습니다.국민은행을 제외한 4대 은..

      금융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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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전세사기 피해지원 나선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MG새마을금고가 전세 사기 피해지원에 앞장선다.  새마을금고는 19일부터 전세 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을 낙찰 받을 경우 정부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고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나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예..

      금융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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