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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사 내부통제 강화…롯카 105억원 배임 사태 방지한다

      [앵커]지난해 롯데카드 직원이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105억원의 제휴 계약을 맺었던 배임 사건이 있었죠. 제휴업체 선정 과정이 담당부서 차원에서 임의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건데요. 앞으로는 제휴업체를 선정할 때 유관부서와 합의해야 합니다. 금융당국과 여신전문협회가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마련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늘(25일) 여신전문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운용해오던 내부통제 기준을 4가지 모범규준으로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모범규준에..

      금융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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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작년 10개 금융지주 순익 '역대 최대'…올해는?

      [앵커]오늘(9일) 금융 당국이 10개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0개 지주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소폭 늘어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과 보험이 지주사의 이익 증대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홍콩ELS 자율배상과 부동산PF 리스크가 변수로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오늘(9일) 금융 당국이 발표한 금융 지주사들의 경영 실적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기자]이번에 금융 당국이 경..

      금융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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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개인신용대출 연체액 급증…건전성 관리 '비상'

      [앵커]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금융기관 전반의 부실채권(NPL)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2금융 대출 이용자들의 빚 상환 능력도 더욱 악화하면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경제 뇌관으로 부상했습니다.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저축은행들은 올 상반기 중 서둘러 2차 매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은행의 지난해 부실채권은 12조원가량으로 전년 대비 23% 정도 늘어났습니다.반면 비은행권의 부실채권은 지난해 3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보다 73% 넘게 급증했습니다.특히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 즉 개인신용대출 ..

      금융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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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여전사 최초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현재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향후 외부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원 이내이며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하여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에 콜옵션을 행사하여 조기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

      금융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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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PF 대출 잔액 135조6,000억…연체율 2.7% 또 상승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4분기 금융권 PF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135조6,000억원으로, 같은 해 9월 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권별 PF 대출 잔액 규모를 보면 은행업권의 46조1,000억원으로 같은 해 9월 말 대비 1조8,000억원 늘었고, 증권업계는 7조8,000억원으로 같은 해 9월 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보험업권은 42조원, 여신전문업권은 25조8000억..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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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부터 소상공인 이자캐시백…금융권 전체 1조8,000억 환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이자 환급이 시작된다.은행권은 소상공인 약188만명에게 1조5,000억원,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은 40만명에게 약 3,000억원을 돌려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1일) 은행권 이자환급, 2금융권 이자환급,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내용을 담은 이른바 '소상공인 금리부담경감 3종 세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은 부동산 임대업을 제외한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

      금융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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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양호' 4곳 '우수' 0곳

      금융감독원은 오늘(21일) 금융사 22곳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결과' 를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평가 대상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1개 그룹에 대해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를 조사 해왔습니다.평가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상품 개발과 판매 등 소비자보호 관련 준수 사항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5단계로 등급을 구분해왔습니다.올해는 은행 4곳, 생명보험사 5곳, 손해보험사 4곳, 카드·여전사 3곳, 증권사 3곳, 저축은행 3곳 등 22곳의 회사를 대..

      금융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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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 56조원…손실시 시스템 영향 제한적"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우리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관련 투자 금액은 55조8,000억원(잔액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의 0.8% 수준으로 향후 국외 부동산 손실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금감원은 판단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5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규모는 금융권 총자산(6,762조5,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8%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31조7,000억원으로 전체 비중의 56..

      금융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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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상반기 13조 벌었다…건전성은 ‘약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 13조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인데요. 순이익이 늘어난 상황에도 되레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둬들였습니다.오늘(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들(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

      금융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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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피탈사, 수익·건전성 가시밭길…대손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연체율까지 증가해 '부실 경고음'도 커졌는데요.기준금리 상승 여파가 전후방에서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캐피탈 업계의 가시밭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올해 상반기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습니다.오늘(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감했습니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

      금융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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