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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6,000억원 푸는 은행…상생금융 압박 언제까지?

      [앵커]금융권이 올해 초 2조원 규모 상생 금융에 이어, 추가로 6,000억원을 풉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 금융 지원 프로그램 일환입니다. 그런데, 구체적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 금융 취약 계층 지원 내용도 담고 있어, 정부가 할 일을 은행권이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은행권이 올해 초 1조5,000억원 규모 이자 캐시백을 포함한 2조원대 상생금융 지원에 이어, 민생 금융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6,000억을 투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 167만명에 달할 ..

      금융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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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주총서 방경만 사장 선임…9년만 새 사령탑

      [앵커]KT&G가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로써 KT&G는 9년 만에 최고경영자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방 사장은 “KT&G를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인터뷰] 백복인 / 전 KT&G 사장“최고 득표자 수로 상위 2인에 해당하는 방경만, 손동환 후보가 이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오늘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KT&G가 추천한 방경만 수석부사장의 사장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KT&G는 2015년 백복인 ..

      산업·IT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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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올해 HBM 판매 비중 두자릿수 예상”

      [앵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전체 D램 판매량 중 HBM(고대역폭 메모리) 판매 비트(bit) 수가 두 자릿수 퍼센트로 올라와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AI 메모리 수요 확대로 HBM 수주는 내년까지 차있는 상황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윤혜림 기잡니다.[기자]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오늘(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의 스펙 요구에 맞춘 커스텀 HBM 등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AI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곽 사장은 이날 “실제로 현..

      산업·IT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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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단독] '고금리 논란' 보험약관대출 금리 떨어진다

      [앵커]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쓰이는 보험약관대출 가산금리에 대출과 관련 없는 비용이 반영돼 한 차례 논란이 있었죠. 서울경제TV 취재 결과,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가산금리 산정 체계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이후 2달여 만에 업계가 모범규준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29일부터는 법인세와 상품개발비 등 대출 업무와 관련 없는 비용이 가산금리에서 제외돼 보험약관대출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도하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보험약관대출 가산금리 산정 체계를 개선한 모범규준 개정안..

      금융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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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재건축' 수주열기 '한강벨트'로 이어진다

      [앵커]뜨거웠던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수주전 이후, 다음 격전지로 꼽히는 곳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한강벨트'에 있는 서울 노른자 입지들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들을 노리는 건설사들은 막판 수주 전략을 가다듬고 았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습니다.여의도는 향후 재건축을 앞둔 단지가 많은 만큼, 랜드마크 단지를 지어 일대 재건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받았습니다.이에 수주에 참여한 현대건설과 ..

      부동산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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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작년 순익 13.3조원 …사상 최대 실적

      [앵커]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13조원을 뛰어넘으면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생명보험업계보다 3조원 넘게 더 많은 실적을 냈는데요. 보험사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새롭게 도입된 회계기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3조3,578억원으로 전년보다 45% 이상 급증했습니다.손해보험사는 8조원대, 생명보험사는 5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손보사는 전년보다 50.9..

      금융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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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그룹, ‘임종윤·종훈' 사장 전격 해임…분쟁 '전면전'

      [앵커]한미그룹이 임종윤·임종훈 사장을 해임하는 인사 발령을 냈습니다. 한미그룹은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사장, 그리고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사장 간에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요. 양측은 연일 성명전을 벌이다 급기야 이날은 송 회장과 장녀 측이 장차남을 해임했습니다.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한미약품그룹이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각각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장에서 전격 해임했습니다.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28일)를 ..

      증권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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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작년 손실 6,000억…당국 "연체 채권 매각" 압박

      [앵커]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6,000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적자 전환은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크게 늘어난 탓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매각보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순손실은 5,5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5%..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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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그룹 장인화號 출범…“철강·이차전지 쌍두마차”

      [앵커]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인데요. 김효진 기자입니다.[인터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포스코는 철강 사업이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똑같이 다같이 쌍두마차로써 다 같이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고 미래를 여는 소재도 우리가 함께 갖고 우리 미래 국가 경제도 포스코가 소재 부분에서는 책임을..

      산업·IT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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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배상 발표 임박…다음 주 분수령

      [앵커]홍콩H지수 ELS 관련 은행권의 자율배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간 내부 검토 중이라며 공식 발언을 자제해왔던 은행권이 어제부터 명확한 시점과 함께 진행 상황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상 다음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배상기준안 발표 후 판매 은행들은 대응 TF를 꾸려 법리적, 절차적 검토를 하며 말을 아껴왔습니다.하지만, 은행들이 어제(20일) 저녁부터 홍콩ELS 관련 내부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자율 배상 발표가 곧..

      금융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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