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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조 클럽' 실패한 우리금융…4대 금융 지위도 위협

      [앵커]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원대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비이자이익이 부진한 가운데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 지출이 주요 배경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전망도 녹록지 않은 분위깁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오늘(6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5,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3조1,417억원)과 비교해 20%가량 줄어든 규모입니다.이는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2조7,652억원)보다 2,400억원가량 낮은 규모입니다.특히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

      금융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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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예보 잔여 지분 매입 후 소각…완전 민영화 길 걷는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안에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1.24% 935만7,960주 양수도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전날 종가 기준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1만4,750원을 고려하면,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80억 원 수준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예금보험공사와 구체적인 매입 시기 등에 관해 협의 중이며, 결정되면 공시할 것"이라며, 이후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 매입 후 소각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

      금융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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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 첫 시동…증권업 진출 속도

      [앵커]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위해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에 따른 공식적 행보로 풀이되는데요. 올해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 움직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올해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 계획을 내놓으며, 외형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우리종합금융을 종합 증권사로 전환하기 위한 안건을 제출하면서 여기에 포스증권 인수 합병 내용을 담은 것으로 ..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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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롤베돈’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판권 확보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사진)'의 아시아, 아프리카 판권을 확보한다고 2일 밝혔다. 롤베돈의 한국 브랜드명은 ‘롤론티스’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어썰티오가 보유했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소폭 조정하는 합의안을 1일 체결했다”고 밝히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 글로벌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산업·IT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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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사외이사 임기 3월 만료…당국 입김 작용할까

      [앵커]오는 3월 국내 금융지주의 사외이사들 임기가 대거 만료됩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지주 사외이사를 향해 사실상 거수기 전락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개혁을 요구해왔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 사외이사 교체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인 KB금융과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 80% 가까이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됩니다. 또 BNK금융, DGB금융 , JB금융 등 지방 금융지주까지 넓히면 전체 사외이사 57명 가운데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는 38명, ..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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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유보금 먹튀 없다…“경쟁력 강화에 사용”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하림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경영권 매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업계에선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유보금을 다른 용도로 쓸 것이다’, ‘팬오션과 HMM 합병이나 사업구조를 조정할 것이다’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26일) 하림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관련 내용 이지영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하림이 HMM의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에 공식 입장을 밝혔죠?[기자]네..

      산업·IT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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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니아, 10년만 눈물의 재매각…M&A 추진

      ‘딤채’로 김치냉장고 신화를 썼던 위니아가 결국 10년 만에 재매각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위니아는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라 인수합병(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신속한 M&A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M&A 진행과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입니다.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을 조기에 변제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섭니다. 위니아는 지난 10월부터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매각은 회생계획 인가 ..

      산업·IT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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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4년 연속 선정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포스코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12월 18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여건을 극복하고 냉천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하고 기술 혁신, 가..

      산업·IT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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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원웹 저궤도 위성통신으로 ‘초고속 인터넷 공급’ 한다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시스템이 원웹과 지난 23일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공급 계약(Distribution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원웹의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 공급을 가시화 한다. 또한, 정부의 국경 간 공급 협정(Cross-Border Provision) 승인을 위한 수순을 밟는다.   각국에서 이용하는 위성통신망은 위성 주파수와 궤도로 이루어진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

      산업·IT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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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혈 경쟁도 감수"…시중은행, 베트남 '격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시중은행들이 최근 글로벌 진출에서 가장 우선 순위에 두는 곳이 '베트남'이라고 합니다. 동남아 지역에서 고속 성장 중인 상황도 작용했는데요. 다른 한편으로는 '출혈'을 걱정할 정도지만 은행들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김수빈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기자]비교적 느슨한 규제 덕분에 베트남에 진출한 전세계 금융사는 47개국에 달합니다. 이밖에도 현지 은행만 35곳에 이를 정도로 로컬 경쟁이 치열합니다.한국과 베트남이 1993년 수교한 이후 신한은행이 한국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

      금융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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