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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부채 2,780조 역대 최대…중기대출 열 올리는 은행들

      [앵커]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업들의 빚이 2,78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 10곳 중 4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부터 시중은행들이 기업 대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신용 리스크 확대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한국 기업 빚이 2,780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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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 본격 시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 등을 위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716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한다.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은 정책 지원 프로그램 286억원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 430억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하고 저금리 대환 대출에 6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소외계층,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융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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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프홈즈, 전세사기 대응 플랫폼 '전세위키' 베타버전 공개

      부동산 금융케어플랫폼 세이프홈즈는 대전전세사기대책위와 협력해 개발한 전세사기 피해 대응 매뉴얼 플랫폼 ‘전세위키’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전세위키’는 대전전세사기대책위와 세이프홈즈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선보인 결과물로 전세사기 피해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피해자들이 쉽게 접근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해당 플랫폼은 ‘돈 돌려받기(민사)’, ‘벌 받게 하기(형사)’, ‘피해자 인정 신청 및 지원책’, ..

      S경제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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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an's 머니플로우] 월가 출신 브라이언 김, 비트코인 상승 이유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한 달간 20% 이상 상승하면서 5만 달러 선에 안착한 모습을 나타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이뤄진 게 가장 큰 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4일에는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5만2,079달러(약 6,955만 원)로 상승해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16일 기준으로도 5만1,000달러 선을 유지하면서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

      경제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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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채무조정자’ 취업도 지원…지원 대상 확대

      [앵커]금융기관에 채무, 빚을 상환하지 못하면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는데요. 채무를 상환하는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신용카드를 시작으로 대출까지 금융 활동에 제약을 받습니다.이 때문에 채무 조정에 들어가면 취업도 어려워지는데요. 정부가 고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현재 개인 회생자, 신용 회복자, 파산 면책자 등 채무 조정을 받게 되면 사실상 금융 소외 계층으로 분류됩니다. 정상적인 금융 활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취업 제한과 생활고까지 겹치면서 경제적 자립이 어렵습니다. 사실상 경..

      금융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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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액 익스포저 규제’ 시행…리스크 관리 더 강화된다

      [앵커]기업의 부도나 재정 위기가 은행의 대규모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거액 익스포저 한도규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특히 최근 살얼음을 걷고 있는 건설, 부동산PF 익스포저 관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은행과 거래하는 특정 기업의 파산이 은행의 동반 파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이른바 '거액 익스포저 한도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BIS 기본 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는 게 주 내용입니다.현 신용공여한도 제도와 비교하면, 규제 대상이 넓어지고 주식,..

      금융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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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위기 극복‧경쟁력↑'…광주시 '두마리 토끼' 잡는다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경영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처방이 우선적이다. 서류 간소화, 신규 채용 인건비 사업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더욱 폭 넓게 소상공인을 돕는다. 디지털 전환교육을 통한 판로 개척,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소상공인의 역량도 키운다.◇자금·채무상담·소비촉진 등 전방위 지원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

      전국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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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보, 도민저축은행 파산종결…슈퍼카 '부가티' 매각 끝 11년 만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도민저축은행의 파산절차를 11년만에 종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한주저축은행에 이어 두번째 종결이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도민저축은행은 재무구조 악화와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뱅크런)이 발생해 영업정지를 받은 뒤 2012년 3월 파산했다. 이로인해 피해를 입은 예금자는 1,512명이다.   도민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직전 이틀 동안 304억원의 예금이 인출되는 등 한달 간 총 예금의 6분에 1이 줄어들 정..

      금융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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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공정육묘부터 수확까지' 양파재배 전 과정 기계화

      [신안=김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양파재배의 완전한 기계화를 위한 현장실증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2일 신안군 임자면에서 양파 기계화의 첫걸음으로 공정육묘 재배모델을 통해 재배된 육묘상으로 1ha 면적에 양파 기계 정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계 정식 현장실증을 통해 기계 정식의 완성도, 지역 적합성 및 노동력 절감 효과 등을 확인했다.신안군 양파 재배면적은 한때 1,500ha까지 재배되었고 현재는 802ha, 570억 원이 생산되는 등 여전히 신안군의 대표적 소득작물이다..

      전국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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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촉법' 22년만에 일몰... 금융권 오늘부터 자율협약 대응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부실징후 기업의 워크아웃을 지원 근거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16일부터 효력을 잃는다. 금융당국은 채권은행과 기업의 자율협약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이지만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5차례나 일몰 연장 해왔던 기촉법은 이달 15일 자정을 시점으로 효력이 없어졌다. 단 현재 기촉법에 따라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기업은 그대로 진행된다. 기촉법은 외환위기 당시 기업의 회생과 파산 등 지원을 위해 정부가 2001년 한시법으로 재정됐다. 5차례 일몰을 연장..

      금융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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