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 그날] 매헌(梅軒) 이야기③

1932년 4월 29일 아침 한 청년이 새로 산 자신의 시계를 백범 김구 선생에게 건네며 말했다."이건 6원 주고 산 시계인데, 선생님 시계는 2원짜리이니 제 시계와 바꾸어 주십시오"김구 선생은 사양하며 손을 내 젖자 청년은 말했다."제 시계는 이제 몇 시간 밖에 쓸 일이 없습니다."조국 독립을 위해 죽음을 각오한 윤봉길 의사는 김구 선생의 시계를 받아 기념식이 열릴 훙커우 공원으로 떠났다.이야기는 계속됩니다.[기획=디지털본부]

카드픽2024-04-21

[N년전, 그날] 매헌(梅軒) 이야기②

김구 선생을 찾아간 청년의 이름은 '매헌 윤봉길'1932년 4월 26일 윤봉길 의사는 김구 선생의 주관하에 한인 애국단에 입단하고, 이동녕, 이시영, 조소앙 등 독립운동가들의 협의와 동의 아래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현 루쉰공원)에서 열리는 일본 천황의 생일연 겸 상하이 점령 전승 축하 기념식에 폭탄을 투척하기로 계획한다.이야기는 계속됩니다.[기획=디지털본부]

카드픽2024-04-14

[N년전, 그날] 매헌(梅軒) 이야기①

장부출가생불환“장부(丈夫)가 집을 나가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1930년 신념에 가득 찬 편지를 남기고 한 청년이 만주로 망명한다. 같은 해 12월 단신으로 중국 다롄을 거쳐 칭다오로 건너가 세탁소 직원으로 일하며, 독립운동의 근거지를 모색하고 한 해가 지난 1931년 겨울 독립운동에 신명을 바칠 각오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찾아간다.이야기는 계속됩니다.[기획=디지털본부]

카드픽2024-04-07

[N년전, 그날] 나라를 지키기 위한 투쟁④

나라를 잃은 슬픔과 분노에 찬 조선인들의 외침이 전국에 울려 퍼지며 거대해진 3.1운동. 이에 일본은 군인들을 총동원해 죄 없는 조선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괴롭히고 학살했다.하지만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제1차 세계대전의 승리국인 일본을 놓고 식민지인 조선을 두둔해 주지 못했다.식민 통치 아래 조선을 무참히 짓밟은 일본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항복을 선언하면서 세계 전쟁의 패배국이 된 후 비로소 조선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기획=디지털본부]

카드픽2024-03-31

[N년전, 그날] 나라를 지키기 위한 투쟁③

33인의 민족대표는 한곳에 모여 1919년 3월 1일 탑골 공원으로 대한 독립 시위 거사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비밀리에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인쇄한다.하지만 거사 날 탑골공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자칫하면 폭력적 시위로 일이 커질 우려에, 33인중 29인명의 민족대표들은 장소를 옮겨 독립 선언식을 열고 일본 경찰에 체포된다. 그 시각 탑골공원에서도 민족대표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한 학생(정재용 선생)의 독립선언과 함께 3.1 운동은 시작되었다.이야기는 계속됩니다.[기획=디지털본부]

카드픽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