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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합의, 기대치보다 낮지만 합의 성공은 긍정적”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OPEC+가 하루 원유 생산량을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산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9.3% 내린 배럴당 22.76달러에, 브랜트유는 4.1% 하락한 배럴당 31.48달러에 거래됐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9일 오후 10시 OPEC+는 화상회의를 열고 원유 생산량 감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은 현재보다 하루 1,00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증권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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