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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준 효성 회장,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배임 무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2심에서 감형이 이뤄진 것은 일부 혐의가 무죄로 뒤집혔기 때문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조 회장이 개인적으로 구입한 미술품 38점을 효성 ‘아트펀드’가 비싸게 사도록 해 차익을 ..

      산업·IT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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