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 중소기업 FTA 사후관리 대비 교육 개최해

S경제 입력 2021-04-22 10:36:03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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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온라인 FTA 사후검증 교육 진행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FTA 사후검증 교육을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FTA 사후검증 대비 강사로 나선 세진합동관세사무소 정일영 관세사는 최근 사후검증 사례가 증가하여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사후검증의 개요와 협정별 검증방법 및 종류에 대한 기본 내용과 주요 체크포인트와 주의사항에 대한 심화내용까지 함께 진행됐다.

 

실제 최근에 용인시에 위치한 화학제품을 수출하는 업체가 한-터키 FTA 간접검증을 받아 해결하는 과정 등 사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FTA사후검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검증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경기FTA센터는 교육시작 전 'OK FTA 컨설팅 사업'을 소개했다.

 

OK FTA 컨설팅 사업이란 경기도 중소·중견기업의 자율적인 FTA활용을 위해 FTA활용에 애로가 있는 수출(또는 국내공급) 업체에 맞춤형 현장방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자율적인 원산지관리 능력 배양, FTA활용 제고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경기FTA센터가 전담한다.

 

경기FTA센터 관계자는 “산업부에서 FTA활용 지원정책 성과분석을 한 결과 정부의 FTA 활용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의 매출증가율이 미참여 기업보다 약 4%p 높고, 매출증가율은 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TA 사후검증 대비를 필요로 하는 업체는 1:1 무료 FTA컨설팅과 연계하여, 기업들이 맞춤형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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