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제2회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XR 솔루션 ‧ IHAE ‧ 비구조요소 등 3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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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28일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STARTUP)' 경진대회를 열고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3개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의 최종 선정된 팀은 XR 솔루션 ‧ IHAE ‧ 비구조요소 등 3개팀으로 ‘XR 솔루션’팀은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기술을 활용해 중장비와 같은 건설기계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작업환경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IHAE’팀은 층간소음 저감을 할 수 있는 진공 단열재 및 소음차단재를 개발하고 있고, ‘비구조요소’팀은 기존 천정 내장재를 고정시키는 행어를 개량해 지진이나 태풍시 내장재 탈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있다.
이들 3개팀은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지원받고, 인하대와 연계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제품개발을 위한 창업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또, 포스코건설은 성과가 입증된 제품에 대해서는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청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분야 청년창업은 기존기업들의 진입장벽과 법 기준 충족 등에 따른 애로가 많다"며 "건설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청년일자리 해소에도 앞장서고, 건설현장에 필요한 요소기술들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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