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美 기업인 초청

경제·산업 입력 2025-01-11 11:27:29 수정 2025-01-11 11:27:29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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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관계자에 APEC회의 참여 요청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윤성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 APEC 센터 연례회의에 참석해 미국 기업 관계자들의 APEC회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IBM, 화이자 등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윤 의장은 올해 한국이 정상 및 각료회의,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CEO 서밋 등을 포함해 200여 개의 APEC 관련 회의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장은 APEC이 아태지역 민관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음에 주목하면서 미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미 기업 대표들은 한국 정부의 준비 상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정부는 작년 12월 서울에서 비공식 고위관리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PEC 의장국 활동에 들어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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