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부협회에 '경영유의'…워크숍 명목으로 골프·관광 즐겨
금융·증권
입력 2025-01-29 18:32:11
수정 2025-01-29 18:32:11
김도하 기자
0개
29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행사비 집행 관련 내부통제 등을 지적하며 경영유의사항 3건, 개선사항 4건을 통보했다.
협회는 골프 또는 관광이 수반된 임원 워크숍과 같은 행사를 다수 개최했는데, 그 과정에서 집행한 행사 비용이 과도하거나 통상적인 비용으로 보기 어려운 사례 등이 드러났다.
행사비가 적합하지 않은 계정에서 집행된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 측은 "협회는 대부업법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 기구로서 공공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들로부터 징수한 회비로 예산을 주로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사적 단체에 비해 더욱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비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편성, 집행, 사후관리의 전 단계에 걸쳐 내부통제를 철저히 하고, 이사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기 전 공식 결재 절차를 거치도록 해 근거를 남기는 등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협회의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서도 내부통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협회는 업무추진비 사용 시 가능 업종이나 시간대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도 구체적으로 기록·관리하지 않고 있어 업무 목적으로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또 감사업무 미흡 등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지적했다.
금감원 측은 "회계·감사실에서 회계 업무와 함께 감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감사업무의 독립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고 감사조직 독립성 등을 주문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피터앤파트너스, ‘IPO 공모투자 수익률 지표’ 특허 등록
- 우리금융, ‘제주글로벌PB영업점’ 개점…외국인 자산가 타깃
- NH-Amundi, 1월 HANARO ETF 리포트 발간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순자산 100조원’ 기념 사은 이벤트
- 에스오에스랩, 피지컬 AI 로봇 기업 ‘하이코어’와 맞손
- 한투AC, 지난해 스타트업 120억 원 규모 신규 투자 집행
- 삼성자산운용, ‘ETF 300조 돌파 축하 이벤트’ 실시
- LS증권, 올해 첫 개인투자자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 NH농협손보, 2030 비전 선포…"당기순이익 1500억 달성 목표"
- 키움증권 "비대면 첫 계좌 열면 최대 현금 21만원 지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컨텍, 우주항공청 시대 '다운스트림' 핵심 파트너 부각
- 2세라젬 'AI 웰니스 홈', CES서 과기부 차관 등 국내외 인사 방문
- 3독학재수학원 이투스247학원 강남점, 대치동으로 확장 이전
- 4피터앤파트너스, ‘IPO 공모투자 수익률 지표’ 특허 등록
- 5전남 나주 KETI, ESS·전기차 충전장치 시험·인증 거점으로
- 6스카이인텔리전스,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3D 콘텐츠 협력
- 7우리금융, ‘제주글로벌PB영업점’ 개점…외국인 자산가 타깃
- 8아틀라스, CES 2026 '최고 로봇상' 수상
- 9NH-Amundi, 1월 HANARO ETF 리포트 발간
- 10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주차 환경 전면 개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