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3대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장 취임
금융·증권
입력 2025-04-24 13:23:11
수정 2025-04-24 13:23:1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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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의 교두보 역할 지속할 것"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정지성 대표이사가 제3대 인공지능산학연협회(AIURI)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광주지역 140여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해 2021년 7월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AI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AI 산업 실태조사 및 생태계 분석, AI 산업 발전 방향 수립 등 다양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AI 인재 양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 및 실태조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AI 산업 전시회, 세미나, 콘퍼런스 등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과정 재학 중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을 창업한 인물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자율주행 관련 라이다 스타트업 중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정 대표는 “AI는 현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제2, 제3의 에스오에스랩이 나올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대표가 이끄는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고정형 3D 라이다 및 2D 라이다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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