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40억원 부당대출…지점장 등 7명 대기발령
금융·증권
입력 2025-06-23 17:11:20
수정 2025-06-23 17:11:2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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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에서 40억원 이상 대형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경기도 소재 한 지점에서 지점장을 포함한 7명의 직원이 수년간 기업에 40억여원의 부당대출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일부는 가족 명의 법인에 대출을 실행하고, 자신들이 투자한 회사에 대출을 실행해 이자와 배당 등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현재 부당대출에 연루된 직원들을 대기 발령하고 금융감독원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다.
이번 금융사고는 기업은행이 지난해 882억원 규모 부당대출 적발 이후 지난 3월 설치한 IBK쇄신위원회의 지역본부별 내부 감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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