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의식 잃고 쓰러진 80대 노인 구한 고교생 의인 2명 포상

경제·산업 입력 2026-01-07 10:15:09 수정 2026-01-07 10:15:09 최동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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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특수구조대원 자녀 초청
"직원들 안전 지키는 아버지 존경스러워"

지난 6일 금석호(왼쪽 첫 번째) HD현대중공업 사장이 문현서 군과 윤재준 군에게 표장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HD현대중공업]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HD현대중공업이 시민의 생명을 구한 직원 자녀 2명을 회사로 초청해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 윤재군 군과 문현서 군이 의식을 잃은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선행을 기리고, 이들의 용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윤재준 군과 문현서 군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두 학생을 위한 조선소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윤재준 군과 문현서 군은 지난달 28일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중 갑자기 쓰러진 노인을 발견했다. 두 학생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윤재준 군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CPR을 배웠고 학교에서 받은 안전 교육도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일을 통해 가족들이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HD현대중공업 특수구조대원으로서 회사와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아버지가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두 학생의 침착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은 안전을 준비하고 대하는 마음가짐이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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