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라이프플러스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로 새로운 시장 개척”
금융·증권
입력 2026-01-07 13:30:04
수정 2026-01-07 13:30:04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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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주권 및 IP 보호 측면 특화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모아라이프플러스가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Micro AI Data Center)를 앞세워 새로운 시장의 개척에 나서겠다고 7일 밝혔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가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 내부에 소형 AI 서버를 설치해 즉시 학습·분석·실행까지 수행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이에 현장에서 실제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행엔진으로 진화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김재영 박사가 주도한 AI 기반 엑소좀 줄기세포 생산 연구라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모아라이프플러스의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운영됐다. 엑소좀 배양 조건, 농축 공정, 단백질 농도, 입자 수, 마커 발현 등 전과정을 AI 데이터서버가 실시간으로 기록·학습·재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동일 배양 면적 기준에서 기존 방식 대비 엑소좀 생산효율을 끌어올리는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AI가 공정 자체를 학습하고 최적화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바이오, 제조, 교육, 공공, 안전 분야처럼 데이터가 민감하고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산업에서는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가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I를 산업현장에 직접 ‘배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주권과 IP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질 전망이다.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 로컬에 남아 있으며, AI 학습과 추론 역시 현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는 바이오 연구와 공공 연구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규제·신뢰성 조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연구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김재영 박사의 엑소좀 줄기세포 연구에서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성과를 바탕으로, 피지컬 AI·바이오 생산·교육·연구·공공 데이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음을 알리는 상징적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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