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컨소, 해남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 현장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6-01-07 15:30:25 수정 2026-01-07 15:34:02 최연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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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 30명 동행
부지 현장 시찰·지반조사 진행 결과 등 확인

전남 해남에 위치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조감도 예시. [사진=삼성SDS]


[서울경제TV=최연두기자]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사업에 사실상 참여를 확정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 해남에 위치한 AI컴퓨팅센터 부지를 7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총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연산 자원을 기업·대학·연구기관에 제공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사업 예산은 민·관 출자와 정책 금융 대출 등을 통해 구성됐다.

정부는 AI컴퓨팅센터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 5000장 이상을 확보, 2030년까지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 지방자치단체(전라남도) 등으로 구성된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단독 참여했다.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데이터센터 설계 △사업 기획을 준비해왔다.

이날 부지를 방문한 컨소시엄 관계자 30명은 AI컴퓨팅센터 부지로 선정된 솔라시도를 직접 찾아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시찰했다. 또, 지반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전력·통신 등 주변 인프라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는 게 삼성SDS 측의 설명이다.

삼성SDS 컨소시엄 관계자는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우리나라 AI 연구·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컴퓨팅센터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술·정책 평가를 통과했다. 이후 금융 심사가 진행 중으로, 당초 예상 대비 다소 지연돼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yond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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