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여파…서울·신도시 아파트값 하락폭↑
경제·산업
입력 2019-05-17 14:23:23
수정 2019-05-17 14:23:2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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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기신도시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한 후 주택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심화된 분위기다. 공급 정책 발표 후 서울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26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지난해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마포(-0.35%)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 변동률로 5주 연속 올랐지만 전주(0.09%) 대비로는 부진한 수치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0.03% 하락해 낙폭이 커졌고 경기·인천 매매가격은 -0.01% 변동률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한편, 전세가격도 마이너스 추세가 계속 이어졌다. 서울 전세값이 0.01%, 신도시가 0.03%, 경기·인천이 0.05%씩 각각 떨어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최근 서울 재건축의 상승 반전으로 바닥을 다진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정부의 3기신도시와 서울 도심에서의 공급 확대 발표 이후 분위기 반전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정부가 발표한 공급확대 정책으로 관망세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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