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막차, 신목동 파라곤 평균 147대 1로 마감
신목동 파라곤 투시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신목동 파라곤’이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공급한 이 단지는 84가구 모집에 1만2,334명 몰리며 평균 146.8대
1로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B에서
나왔다. 7가구 모집에 1,517명이 신청, 2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뒤이어 △84㎡A(215.5대 1) △84㎡B(210.6대
1) △57㎡A(204.2대
1) △74㎡(81.3대
1) 순이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 △5억350만~5억3,670만원 △74㎡ 6억6,330만원 △84㎡ 7억850만~7억1,260만원에
형성됐다.
인근 단지인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와 비교하면 3~4억원가량 분양가가
저렴하다.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의 전용 59㎡는 지난
3개월 간 8억2,500만~9억원 사이에 거래됐다.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 규모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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