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조화로 업무효율↑, ‘광명 G타워’ 눈길

부동산 입력 2020-12-17 09:53:1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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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지구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광명 G타워’ 투시도. [사진=광명하나바이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워라밸을 넘어 워라하(Work-Life Harmony)’워라인(Work-Life Integration)’이 떠오르고 있다. 

 

워라밸이 일과 삶을 분리해 균형을 맞추자는 의미를 가졌다면, 워라하와 워라인은 일과 삶을 자연스럽게 융화시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자는 의미를 가지는 신조어다. 삶에서 일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개념에서 시작한 것으로, 삶과 일을 억지로 구분하려 하기 보다는 조화와 통합을 추구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하루 업무를 일과시간에 끝내고 운동하러 가는 것이 워라밸이었다면,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 워라하, 워라인이라 할 수 있다. 일에서 느끼는 성취와 성장이 삶의 동력이 되고, 그 행복한 삶이 조직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상호보완적 삶의 형태인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변하다 보니, 기업문화와 일터 풍경도 바뀌고 있다. 특히 업무공간의 역할은 점점 다층화되고 있다. 실제 이전의 업무공간이 오로지 일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었다면 요즘에는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다양한 특화설계와 유연한 공간설계, 톡톡 튀는 커뮤니티 및 문화시설을 함께 구성하는 추세다.

 

한 업계관계자는 워라하, 워라인 트렌드가 새롭게 확산되면서 단순히 업무만 보는 것이 아닌 문화, 여가, 쇼핑 등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에 대한 기업체와 업무종사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업무공간과 함께 영화관,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 비즈니스센터가 새로운 일터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서남부의 관문으로 불리는 광명시 소하지구에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광명 G타워가 공급된다.

 

광명 G타워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지하 4~지상 15, 연면적 약 156,412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가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설계를 다양하게 도입한다. 광명 최초의 트윈타워형, 테라스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돼, 곳곳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배치되며, 별동의 기숙사를 마련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데도 힘썼다.

 

여기에 함께 구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문화, 레저 의료시설의 입점이 확정돼 기업 종사자들은 업무와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 지었다. 이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6개관 746석 규모로 구성된다. 또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대형 볼링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상가에는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의 입점도 확정돼 입주 기업 종사자들의 건강도 책임질 예정이다. 건강검진센터는 5,160규모로 구성되며, 단지는 이와 연계해 다양한 과목의 1차 의원들을 유치해 광명 소하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메디컬 상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키즈테마형 특화시설인 어린이집, 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이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분양가격은 최저 600만 원 후반 대부터 평균 7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워라하, 워라인 환경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과 가격 경쟁력 등으로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 G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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