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키움증권은 3일 인탑스에 대해 “스마트폰 케이스 매출 회복과 기타 신규 사업의 성장으로 지난해 4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인탑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2,425억원, 영업이익 은 24% 성장한 256억원을 예상한다”며 “스마트폰 케이스 매출 회복과 기타 신규 사업의 성장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고객사의 생산물량 조정에 따라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었으나, 3분기부터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베트남 생산 거점을 두고 대응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물량 증가 및 원가경쟁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향 일부 중가형 모델의 글라스틱 및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비율이 지속 증가하면서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차량 부품사업 관련해서는 수익성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나, 가전 및 주요 기타 사업의 실적성장도 긍정적”이라며 “특히 전자가격표시기 등을 포함한 기타 사업의 매출 성장이 유의미하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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