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영업익 1.6조…91.8%↑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조6,000억원을 훌쩍 넘어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1.8% 증가했다고 오늘 오후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약 2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8.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약 1조5,000억원으로 175.4% 급증했습니다.
이는 투싼과 GV70(지브이세븐티) 등 신차 판매의 호조와 신흥시장에서 빠른 판매회복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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