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펄어비스, 중국 판호 획득…목표가↑"

증권 입력 2021-06-30 08:05:13 수정 2021-06-30 08:07:4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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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의 중국 판호 획득에 따른 상당한 가치 상향 요소가 생겼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전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시장 판호 획득 소식이 있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의 매출 추정 반영에 따른 2022년 이후 실적 전망치 상향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 향후 검은사막 PC 및 콘솔 판호 획득 잠재력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은사막 IP는 작년말부터 최근까지 아직 판호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도 17173.com, 바이두 등에서 중국 게이머들 사이에 로컬게임, 해

외게임 포함 모든 게임 중에서 기대순위가 최상위에 랭크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었다"며 “참고로 검은사막 모바일은 17173.com에서 올해 2월 기대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 기대순위 Top 5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3위에 랭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동사 및 중국시장 퍼블리셔 측에서 자체적으로는 판호 획득 가능성을 높게 보고 로컬라이제이션 등 기술적 준비는 물론, 인플루언스 섭외 등을 통한 마케팅 준비까지 한 상황이라 중국시장 론칭시기가 그리 멀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며 “참고로 이브 에코스 중국이 21.02.10 중국 판호를 받은 후 6개월 뒤인 8월 중국시장 론칭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도 올해말 론칭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론칭일정을 21년4분기(12월)로 가정하여 추정에 반영했다”며 “검사 모바일 중국, 론칭 초 중국 매출순위 Top 5 가능성 높다고 판단 검은사막 모바일은 ①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등 아시아 MMORPG 인기 국가에서 모두 히트를 시현했었고, ② 중국 게이머들 사이에서 장기간 기대순위가 최상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데다 ③ 퍼블리셔 파트너가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점을 감안하면 론칭 초반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Top 5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모바일게임 일평균 매출의 경우 매출순위 1위가 50-60억원, 10위가 20억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의 첫 분기 일평균 매출은 30억원 내외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론칭일정은 올해 12월 중하순으로 가정하고 첫 분기인 21년 4분기(영업일수 20여일) 일평균 매출은 30억원으로 신규로 추정에 반영한다”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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