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사회단체, 김두관 지지선언…"지방분권·불평등 해소할 지도자"

전국 입력 2021-07-02 16:30:44 변진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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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서울공화국·불평등·양극화 해소로 국가균형발전 완성"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일 부산시의회 앞 계단에서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영남서울경제TV]

[부산=변진성 기자]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지역 시민사회 단체'가 2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후보야말로 부울경을 넘어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이자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진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인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발전,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 실현은 부울경 메가시티 연방제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다"며 "김 후보의 정치 철학과 삶이 국가의 미래 비전과 그 맥락이 상통하고 진정한 지방 분권의 '희망 씨앗'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 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과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정책이 국정의 바탕이 돼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면서 "경남 남해군 이장에서 남해 군수, 행안부 장관, 도지사를 거쳐 국회에 진출한 김 후보의 역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또 "행정력과 정치력을 골고루 갖춘 스토리를 가진 부울경 유일한 김두관 후보야말로 경선과정에서 돌풍을 일으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자치 분권과 실천자로서, 공정과 정의의 계승자로서 김 후보의 정책과 대선 경선이 '꽃길 없이' 감동과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부울경 시도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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