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9월 2일 오전 시황] “다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오피니언 입력 2021-09-02 09:52:53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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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9월 2일 오전 시황] “다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대형주의 임팩트가 부족한 상황에서 종목들의 시세가 형성되고는 있지만, 아직 연속성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시장내 거래자들의 매매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이미 매도한 이들의 경우 현재 보유 중인 종목들 가운데 매도 가능한 종목은 낮은 상태이다. 현금 또한 일정부분 이상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시장 전체의 흐름도 외형적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장중 매매대응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슈가 발생한 종목들의 거래가 증가하게 되고, 매수 대기자들은 단기적 관점에서 거래가 집중되는 종목으로 모여듦에 따라 장중 시세분출은 강하게 형성되게 된다, 하지만, 대신 시세의 연속성이 부족해지게 되고, 그러한 부분들로 인해 매매자들의 매매 회전율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이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특별한 이슈가 없는 종목들의 흐름은 철저하게 숨죽이고 엎드려 있다. 이는 이미 이들 종목들에 대해서는 보유하지도 않을뿐 아니라, 재매수 혹은 신규 매수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즉, 매도할 물건은 크게 감소한 상태이나,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기에 시세의 변화 없이 조용히 쉬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종목들 또한 조그만 이슈나, 재료, 뉴스 등 시세에 조금이라도 자극제가 될만한 요소가 발생하게 되면 시세는 급등세를 연출하게 된다. 그만큼 현재 시장은 삼성전자 등의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의 보유 비중이 현저히 낮아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이 불안하다고들 한다. 여전히 대내외 요인들에 의해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종목들은 매일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연속적이지 못할 뿐이다. 연속적이지 못하기에 장중 형성되는 시세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해지고, 조금이라도 매수단가를 웃돌게 되면 매도하기에 여념이 없어지는 것이다.


8월 중순 급격한 하락세 이후 시장은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그렇기에 아직 시장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 힘든 상황이기에 더더욱 단편적인 시세가 형성되고, 소멸되는 양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종목들에게서 시세의 방향전환이 현재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모여 시장의 방향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당일 중 급한 움직임이 위로든 아래로든 크게 나타나도 단기 매매자가 아니라면 좋아하거나,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다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친 후에 방향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방향은 아래보단 위의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 종목들의 합이 위로 향하고 있기에….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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