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일 9월 27일 오전 시황] “주도주와 비주도주간 시세차별화, 이제부터 시작”

증권 입력 2021-09-27 09:41:34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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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원프로젝트]

시장은 삼성전자의 견조한 흐름을 배경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내 주도주의 독주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현상이다. 


수면위 전면전에 나선 2차전지 관련주는 2차전지 소재, 장비주 내의 순환 과정이 계속 전개되면서 많이 오른 종목으로 인해 상대적 낮은 가격으로 인식되는 일진머티리얼즈를 시작으로 선제적인 상승을 기록한 종목들과의 괴리를 좁혀가는 상황이다. 괴리가 좁혀지게 되면 또다시 앞선 종목이 밀려올라가게 되는 구조를 통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게 될 것이다. 또한 2개월의 시간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메타버스 관련주의 시세도 시작되는 상황이다. 


이들 두개의 그룹이 시장내 양대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이들 두개의 그룹내 종목의 수는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시가총액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앞으로 더욱 확대되며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만큼 높아질지는 알 수가 없으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간 바이오가 차지하고 있던 시가총액내 절대적 지위가 바뀌게 되는 주식시장내 지형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주도주에 편승하지 못한 절대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은 앞으로 몇개월간 지켜만 보게 될 것이며, 그 이후 접근하게 된다. 긴말 필요치 않다. 주도주와 비주도주간의 시세차별화는 이제부터 시작된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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