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범 장애계 343개 단체, 이재명 지지·윤석열 규탄

전국 입력 2022-02-17 12:01:05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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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범 장애계 단체들이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을 규탄하며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단체]

[광주=신홍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실버위원회와 범 장애계 343개 단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망언을 규탄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하고 나섰다.

실버위원회와 지역 장애단체 등 343개 단체 회원들은 최근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에 규탄한다. 지금 우리는 정치보복을 끝내고 국민대통합을 실천할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노인들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한국전쟁과 보릿고개, 군사독재 시대, 민주화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무리한 검찰 수사로 서거한 정치보복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며 “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수사하겠다며 스스로 지도자 자질이 없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 후보는 검찰 공화국을 내세워 정치 보복을 재구현하려 한다”며 “윤 후보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주의 수호의 뜻을 모아주시길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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