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면 도로 개설 공사 '순항'

전국 입력 2022-03-10 16:45:56 유태경 기자 0개

오규석 기장군수가 10일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은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도로 개설 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도시계획시설(소3-400호선) 도로로,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조성과 택지 개발에 따른 일광면 기장대로 일원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통량을 분산하고 통행 여건을 개선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기장군은 일광신도시부터 백두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370m, 폭 6m 구간의 도로를 개설한다.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1월 착공했다. 현재 구조물 설치와 벌목 공사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오규석 군수는 "일광신도시 일원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일광신도시 일대의 통행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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