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선문화제전위 '3·1만세운동' 전국학술대회서 '재조명'

전국 입력 2022-03-21 08:09:21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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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지난 18일 주최한 3·1만세운동 이후 한국학생의 '항일투쟁의 역사적 의의'등을 재 조명을 위한 학술강연회가 열렸다. [사진=사선문화재전위]

[전주=유병철 기자]3·1독립만세운동을 통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기념으로 독립운동의 배경과 문화행사 및 전국 학술강연회가 전북 전주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강연회는 3·1만세운동 이후 한국학생의 '항일투쟁의 역사적 의의'등을 재조명하는 주제로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주관하여 개최했다.

3.1독립만세운동을 통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기념으로 '독립운동의 배경과 문화행사 및 전국 학술강연회'를 주최한 양영두 사선문회제전위원장이 기념사를하고 있다. [사진=사선문화재전위]

이날 강연회 기조 발표는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가 '1920년대 학생 항일투쟁의 전개와 의의', 주제발표에는 김태웅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3·1 운동 전후 서울·경기 한국인 학생의 자존의식과 차별철폐투쟁', 이명화 국가보훈처 특별연구원이 '1920년대 호남지역 항일 학생운동의 전개와 성격'순으로 진행됐다.


문화행사에 이어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는 김종수 군산대 인문대학장, 변은진 전주대 HK교수, 강인석 전북일보 논설위원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양영두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후세대들이 3·1독립운동과 임실청웅의 3.15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이해하고 뜻을 이어 기리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석정 전북일보사장, 한명규 JTV전주방송 사장, 한경희·박준승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념사와 심민 임실군수를 대리하여 이태수 부군수, 최정길 국가보훈처전북동부보훈청장,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김태진 임실군문화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앞서 양영두 위원장은 임실 소충사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 의병활동을 기리는 추모사업과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지원사업, 전국학술강현회, 소충사선문화상시상, 사선녀전국선발대회 등을 통해 독립운동을 비롯한 순국선열에 대한 선양추모정신을 펼치는 등 많은 문화사업을 계속해왔다. / ybc9100@sedaily.com
 

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한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강연회. [사진=사선문화재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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