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재선 도전 "정읍 발전 중단없이 가속화 시킬 것"

전국 입력 2022-04-07 18:15:58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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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핵심 사업 성과와 정책 완결설 연속성 유지해야"

유진섭 정읍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정읍=유병철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정읍 발전 가속화와 안정적이고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재선에 출마한다”고 지난 6일 공식 선언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에 추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제 막 속도를 내기 시작한 시점이다“며 ”정읍 발전의 가속화와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시정 운영,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출마를 하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유 시장은 “지난 4년 희망의 씨앗을 뿌려 시민과 공직자의 땀과 정상으로 꽃을 피우고 튼실한 열매를 맺었다”며 ▲정읍 역사상 첫 1조원 시대 실현 ▲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한 관광콘텐츠와 기반시설 확충 ▲휴식과 치유, 힐링의 연수도시 기반 구축 ▲알짜배기 기업 유치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등 민선 7기 핵심 성과를 짚었다.


특히 “열악한 재정문제를 해소하고 차질 없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관광콘텐츠 확충에 주력,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말했다.


대표적으로 꼽은 사업으로는 내장산과 문화광장, 용산호 삼각관광벨트 구축이다.


이와관련 유 시장은 “내장산문화광장 복합놀이시설인 천사 히어로즈는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고 범퍼보트는 5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용산호 미르샘 분수도 당당한 위용을 드러낸 가운데 주변 여러 사업도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민의 염원이었던 내장호와 내장산 관광호텔 부지 일부가 지난해 12월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도 거둬,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용역 중에 있다”고 밝혔다.


휴식과 치유, 힐링의 연수도시 기반 구축도 성과로 들었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비롯한 연수시설과 대형 호텔 유치 성과와 함께 추진 상황, 기대효과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들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 등을 통한 연간 400억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하지만 이처럼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특성상 4년 임기 중 2년여는 전임 시장의 정책과 사업에 주력할 수밖에 없어 민선 7기 정책과 사업을 완전하게 마무리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민선 7기 정책의 완결성과 사업의 연속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 구축을 위해서 민선 8기 시장에 대한 담대한 도전을 결정했다”며 재선 출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7기 사업과 정책들을 완전하게 마무리하고 앞서 말씀드린 성과를 토대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1조7,000억 소요)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경제) ▲사회복지관 건립(교육·복지)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 삼각관광벨트 확대 구축(문화․관광) ▲정읍시 복합문화센터 구축(도시․건설) 등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공정하게 잘 사는, 위대한 정읍의 새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시장은 민선 8기 정읍시장에 정읍발전에 기반 구축 마무리로 재선에 도전하지만 정읍의 훌륭한 인재를 위해 2026년 지방선거 정읍시장 3선에는 출마를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재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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