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자전거도로 일제점검 등 7개 과제 수립
부산 영도구 내 자전거도로. [사진=영도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 영도구는 구민 삶의 질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2년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자전거도로 일제점검 추진 ▲자전거보관대 등 편의시설 상시 관리체계 구축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및 처분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태양열 공기주입기 3대를 남항동 X-sports 광장 등에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 의식 제고와 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영도구는 지형적으로 오르막이 많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 이용 기반시설 확충과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영도구가 탄소중립 그린시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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