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업무시설 ‘더챔버 라티파니’ 다음달 분양

부동산 입력 2022-06-16 11:01:54 정훈규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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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챔버 라티파니’ 투시도. [사진=더퍼스트한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산업단지에 복합 업무시설이 공급된다.


‘더퍼스트한양’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에서 ‘더챔버 라티파니’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연면적 8만2,177.4142㎡에 지하 3층 ~ 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제조형 및 라이브오피스)·기숙사 110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더챔버 라티파니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3배에 해당하는 대지면적(155만6000여㎡)에 첨단산업·연구 벤처시설 등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이다.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 아신제약·현대트렌시스 등 4500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고, 삼성전자· LG전자·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업무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상주인구만 2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업무지구와 주거지역 중심부에 자리해 각종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27만㎡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맞닿아 있다. 인근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까지 약 1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지하 1층 ~ 지상 5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는 대다수 호실에 화물차 진출입이 용이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 이 적용된다. 지상 1층 ~ 지상 12층은 일과 휴식·주거 기능이 복합된 라이브오피스로 설계되며, 수요자들의 다변화하는 니즈에 발맞춰 전용 39 ~ 169㎡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제공되며, 동일한 바닥마감을 적용해 개방감 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이 미니 정원이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지상 13층 ~ 20층에 들어서는 기숙사 역시 고급 마감재와 빌트인 가구 등이 배치되며, 일부 호실에서는 탁 트인 선납숲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예정됐다. 2레인 수영장을 비롯, 사우나·피트니스·골프연습장·공유 오피스 등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특화 커뮤니티 공간이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한편,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청약이나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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