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022 아마존 프라임 데이’, 한국 기업들 적극 참여로 글로벌 판매 성장

S경제 입력 2022-07-19 10:57:2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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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2022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전세계 입점 기업들에게 역대 최대 성과를 안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된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 전세계 프라임 회원들은 사상 최대치인 3억 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 1분 당 10만 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 판매 카테고리로는 아마존 디바이스, 전자제품, 가정용품 등이 포함되어 전세계 소비자의 최신 쇼핑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국내 셀러들이 프라임 데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뛰어난 국내 상품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선보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의 아마존랩 박묘심 팀장은 “프라임 데이에 참여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핌플 패치 상품이 소카테고리 1위 및 뷰티 전체 9등을 달성했다”며 “이번 프라임 데이를 통해 확보한 신규 고객층이 기존 제품을 재구매하고 신제품까지 구매하는 브랜드 충성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 피드백에 가장 신경 쓸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주의 기능성 코스메틱 브랜드 마녀공장은 마녀공장은 세번째 프라임 데이 참여를 통해 양일 동안의 매출이 전월 평균 대비 45배, 그리고 올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만큼 큰 성과를 달성했다.


최진호 마녀공장 마법제작 본부장은 “브랜드 노출도가 높은 각종 딜 프로모션 적극 참여를 통해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전략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프라임 데이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 심리가 매년 커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며, 입점 제품 라인업 확장 및 다양한 프로모션 참여를 모색해 아마존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용품을 포함해, 의류, 건강식품, 조명 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 프라임 데이에 처음 참여한 셀러들의 성과 역시 눈에 띄었다.


올해 프라임 데이 행사 첫 참여를 통해 3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국내 조명 디자인 및 제조기업 노종현 뭉클 대표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매출을 증가시키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신제품 출시와 커튼 및 러너 등 카테고리 확장,그리고 조각보 디자인 제품의 유럽 아마존 출시에 앞서 프라임 데이가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종합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유아동 브랜드 모이몰른,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 타입 네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오호라 등도 일평균 매출이 큰 으로 상승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국내 셀러들의 프라임 데이 준비를 돕기 위해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행사에 앞서 아마존 광고팀과 협력해 ‘2022 아마존 프라임 데이 광고 서밋’을 진행했다. 이틀 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밋을 통해, 셀러들이 광고 운영 시 자주 겪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보다 효율적인 광고 전략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프라임 데이 트렌드와 소비자 인사이트, 각 분야 전문가의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마련해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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