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제24회 명품 전주복숭아 축제 성황

전국 입력 2022-07-20 16:21:33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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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당 3kg기준 소비자가보다 20~30% 저렴

19일~20일까지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서 열려

전주농협이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명품전주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사진=전주농협]

[전주=유병철 기자] 명품전주복숭아 축제가 20일까지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전주농협 주최와 전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과중, 크기, 당도 등 규격과 품질검증이 완료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력품종들이 1상자당 3kg기준으로 소비자가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전주 복숭아가 주재료인 복숭아 아이스크림, 복숭아 품평회, 전주농협 여성조직 풍물공연과 축하공연,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로 흥을 돋웠다.

전주농협이 주최한 명품 전주복숭아축제. [사진=전주농협]

1970~80년대만 해도 전주와 인근에서 생산된 복숭아는 국내 생산량의 90%에 달한 적 있지만 현재는 재배지가 넓어져 옛 명성에 그치고 있다 .

복숭아는 천연 알카리 성분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정운천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전주농협 임원, 재배농가 등이 참석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민들도 내 자녀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농사짓고, 여기 오신 의원님들이나 전주시가 농업 정책의 아쉬운 부분을 힘써주셔서 전주 복숭아의 명성을 되찾고 애국자 농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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