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원장에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 하종대씨

전국 입력 2022-10-18 16:40:09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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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

[전주=유병철 기자] 하종대(57)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한국정책방송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10월부터 3년이다.


한국정책방송원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에게 행정·재정상 자율성을 부여해 성과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는 책임운영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임명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인사혁신처 공개모집을 거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임 원장은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다.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전라북도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임 원장이 국·내외 언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정책방송원이 정부와 국민을 잇는 정책 소통 채널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출신인 하종대 원장은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는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2021년부터 47년 전통의 재경부안군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전북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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