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희망코리아, 혈액암 투병 양정원 돕기 캠페인

전국 입력 2022-10-29 18:43:32 이재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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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영원한 삼촌가수 양정원 온정 나눔 확산

혈액암 투병으로 지역민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양정원 돕기 리플렛.

[제주=이재정 기자] 더희망코리아(대표 오지만)가 지난 27일부터 가인 양정원 돕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양정원 가수는 30년 이상을 제주어 지킴이로 활동해온 대중 가수로 최근 혈액 골수암 투병 소식에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대때 대형 교통사고로 2급 장애를 받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 활동도 겸해 왔다. 음반제작으로 가수 활동 및 빛나는 순간, 뽕돌 등 영화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코로나 시기에도 양정원의 사랑으로 가는 길작은 콘서트 진행 등으로 지역 가수들과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다.

 

더희망코리아는 양정원씨를 위한 헌혈증 기증과 성금 기탁은 물론 그의 올해 제주도 문화상 수상 추진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양정원씨의 왕성한 제주어 지킴이 문화 활동을 인정, 기관 및 정치인들도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상 수상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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