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작은도서관 5곳 연말 문화행사 이어져

전국 입력 2022-11-14 12:33:47 장진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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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글샘 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한 아크릴 취침등만들기에 주민들이 참가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고창군]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이 운영하는 관내 작은도서관 5개소(고수해마루, 선운산, 무장글샘, 대산큰별, 흥덕가온누리작은도서관)에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음챙김 생활공예’는 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별 5회씩 운영된다. 생활 소품 만들기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법을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웃들과 ‘공기정화 화분’, ‘아크릴 취침등’, ‘스텐실 찻상’ 등 자주 접하기 힘든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면민들의 호응과 기대가 아주 높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공간이다. 주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인다. 고창군에는 현재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과 5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다.


향후 공음참나무골작은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 어디서든 필요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공공도서관과의 상호대차와 책이음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에 있어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련 궁금한 점은 고창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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