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로 美 B2B 유통 서비스 확대
아머드 프레시 ‘아메리칸 슬라이스’ 제품 사진.[사진=아머드 프레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의 비건 버거 레스토랑 체인 ‘슬러티 비건(Slutty Vegan)’에 자체 개발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납품하며 식자재 유통 서비스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달 신제품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미국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에 입점시키며 소매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뒤이어 미국 비건 버거 레스토랑 체인 브랜드 ‘슬러티 비건’에 100% 국내산 자사 비건 치즈를 납품함으로써 미국 B2B 식품 유통까지 진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슬러티 비건’ 납품을 통해 유통 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고객층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슬러티 비건’의 고객층이 동물성 치즈와의 경쟁을 내걸고 있는 아머드 프레시의 기업 방향성과 부합하기 때문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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