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김관영 전북지사 "교류 협력 강화"

전국 입력 2023-04-19 07:56:42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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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새만금 투자 확대 방안 등 논의

중국인 관광객 전북 방문 활성화 기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18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전북도]

[전주=박민홍 기자]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전북도를 찾아 중국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싱하이밍 대사가 김관영 지사를 예방하고 지자체간 교류와 관광, 경제통상, 문화 등 전북도와 중국간 현안 사업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한중수교 31년이 양국관계에 가져온 큰 변화와 주한 중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싱 대사의 방문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들이 전북을 찾아 통상의 기회를 찾고 전북의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또한 "최근 중국기업의 2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사례처럼 새만금지역의 투자매력이 큰 만큼 더 많은 중국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면서 싱 대사의 관심을 부탁했다. 


더불어 K컬처의 본고장이 전북임을 강조하면서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중국 단체 관광비자의 완화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도는 중국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과 자매 우호관계를 맺고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하면서 양 국민의 친선 도모와 경제,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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