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꼭두바나나' 경인미술관 개인전

전국 입력 2023-06-09 17:42:2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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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극복 이력 박 작가 "아픈이에 꿈과 희망 전달"

'행복한 시작' '함께 보여주는 여행' 주제로 14일 개막

[서울=주남현 기자] '꼭두바나나'로 알려진 박희정 작가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경인미술관 5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 작가는 희망과 행복한 꿈을 담은 '바나나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꼭두'를 달아 '행복한 시작'을 전하고자 주제를 '함께 보여주는 여행'으로 정했단다.

캔퍼스나 평면이 아닌 따뜻한 나무에 드로잉을 거쳐, 섬세한 조각위에 바니시를 바름으로 완성된 박 작가 작품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승화돼 희망으로 태어난다.

"삶의 시련을 겪고 있거나 아픈 트라우마를 지닌 분들에게 행복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박희정 작가는 전날 암 투병을 극복한 이력을 갖고 있다.

또 작품에 팔이 긴 모습은, 박 작가 자신의 팔 장애 트라우마를 극복한 에필로그이다.

광주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 심사위원으로 한국미술협회, 한국여류조각회 회원인 박희정 작가는 2022 아트광주 22,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광주 광산구 별밤미술관 초대전 등의 개인전과 한국미술 응원프로젝트전, A.W.A그룹 초대전, 한전KDN 초대전, 아시아문화전당 창작 레지던스전 등의 많은 단체전 전시이력을 갖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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