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수리창, 10년째 민간어선 무상점검 지원

전국 입력 2023-06-12 17:42:03 강원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수협중앙회와 협업해 2014년부터 10년째 이어와… 누적 점검어선 260여 척 도달

해군 1함대사령부 수리창 직원이 묵호항에서 어선을 무상점검 했다.[사진=1함대]

[동해=강원순 기자]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수리창은 12일 묵호항 일대에서 동해지역 어선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함대 수리창은 어선 정비 불량에 의한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협업하여 민간어선을 무상으로 점검ㆍ수리하고 있다.

10년 간 누적 점검 어선 수는 260여 척에 도달했다.


묵호항에 직접 방문 진행한 수리창 군무원 4명 중 기관팀원 2명은 어선 기관 윤활유ㆍ냉각수 등 연료계통 성능 점검, 전기팀원 2명은 기관시동용 충전지, 전선 등 전기 안전 상태 등을 정비했다.


허재영 주무관은 “함정을 수리하며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에 기여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k10@sead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