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소상공인 위한 '권리금 시세 조회 서비스' 제공

금융 입력 2023-07-20 11:21:2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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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협약식 직후 박복이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 상무(왼쪽)와 정원곤 선한사람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BC카드가 권리금 측정 플랫폼 운영사 ‘선한사람들’과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주 대상 권리금 시세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은 입지가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이른바 ‘좋은 상권’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BC카드 고객은 △바닥권리금(상가건물 위치 가치) △영업권리금(거래처, 영업 노하우 등 무형적 가치) △시설권리금(영업시설, 비품 등 재산 가치) 등을 종합한 ‘권리금 시세 정보’를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정보 조회는 BC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앱, 권리맵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BC카드는 선한사람들과 가맹점 리모델링 등 철거 비용에 대한 ‘카드 결제 서비스’도 협력하기로 했다. 업종을 전환하거나 상점을 다시 꾸미는 소상공인들은 기존 현금 대신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해당 서비스는 선한사람들이 운영 중인 철거플랫폼 ‘무촌철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가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노력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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