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영어영문학과, 교과과정 개편 성과 '긍정적'

전국 입력 2023-08-11 09:46:24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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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 연계 교육 통한 인재 양성 매진

국립군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기업탐방 한 장면.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문학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과정을 파격적으로 개편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군산대에 따르면 인문, 사회 계열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영어영문학과는 다른 분야와의 연계 교육을 통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 교육의 변화를 꾀했다.


특히 재학생, 졸업생, 산업체의 요구분석에 따라 국제화 시대에 필수적인 학생들의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해, 회화, 문법 등을 다루는 실용 영어 과목을 개편했다.


또한 시, 소설, 드라마, 비평뿐만 아니라 최근 문화 이론과 문화 산업 사례를 다루고 있으며, 영어학 과목에는 실험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목하고 외국어 구사 능력, 융합적 사고, 다문화적 이해를 갖춘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며 교직 이수 과정을 통해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공무원 직군을 준비하기도 하고 다수의 졸업생이 공기업이나 사기업, 외국계 기업에서 종사하며 최근에는 미디어 기자, 웹작가와 번역가 등으로 활약하기도 해 영어 능력을 활용해 영어학원 강사, 국제지역전문가 등으로도 일한다.


한편 군산대 영어영문학과는 학생들에게 해마다 다양한 곳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해 전공지식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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