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 선포…2,500개 창업 목표

전국 입력 2023-08-24 19:45:10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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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 활성화 선도

경상국립대가 지난 23일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서울경제TV]

[앵커] 경상국립대가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K-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동남권 창업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창업기업 2,500개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 5개를 육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경상국립대가 동남권을 대표하는 창업중심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K-기업가정신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대학 주도로 동남권 창업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싱크]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경상국립대학교가 창업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창업의 정신에서도 교육 분야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중요성을 갖춘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경상국립대는 2027년까지 창업기업 2,500개 발굴, K-유니콘기업 5개 육성으로 1조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경상남도는 기업입주 공간 제공과 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

“저희가 향후 5개년간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해서 투자펀드 1조, 고용인원 1만명, 지원 기업수 2,000개를 달성하는 로드맵을…”


경상국립대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경남지역의 창업 기업육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 453억원을 투입해 창업지원 허브를 조성하고, K-기업가정신을 활용한 교양 과목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재우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장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K유니콘 기업들을 육성하고 진주시가 가진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진주시가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취재‧편집 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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