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블유헬스케어,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본격 진출

S경제 입력 2023-09-08 08:46:0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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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및 바이오 글로벌 유통기업 ㈜에스더블유헬스케어(대표 이의구)는 인도네시아 K-홈쇼핑 대표기업 PT.Lejel Shopping(대표 유국종)과 인도네시아 시장확대를 위해 상호 전략적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더블유 헬스케어는 (의)신원의료재단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초기 분자진단, 면역진단 분야의 제품개발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기타 의료기기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남아, 중동, 호주, CIS국가들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레젤은 인도네시아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현지 최대 홈쇼핑 그룹으로 성장한 대표적 한상 기업으로 '해피콜 신화'로 잘 알려진 K-홈쇼핑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레젤 홈쇼핑 플랫폼을 통해 인도네시아 가정용 의료기기,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성호 에스더블유 헬스케어 총괄사장은 “매년 두자리수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거대한 인도네시아  의료관련 시장에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 1위인 홈쇼핑 전문기업 레젤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사의 역량뿐 아니라 ㈜에스더블유 헬스케어의 관계 회사인 (의)신원의료재단의 선도적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확장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도 일익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종국 레젤 대표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늘어 나면서 구매력이 증대되고 있고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의료 및 헬스케어 관련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선도적 바이오 벤처기업인 에스더블유 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K-홈쇼핑 시장을 다시 부흥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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