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글로벌 전북시대 선도

전국 입력 2023-09-14 19:06:32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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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새로 출범…글로벌 전북 선도

글로벌 청소년 문화주간 성황…“세계 경험 기회”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외국인 정착 지원

선도형 국제교류 총괄…공공외교 전문기관 도약

모로코 현지 국제 교류 활동. [사진=전북국제협력진흥원]

[앵커]

자치단체마다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국제협력진흥원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북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민홍 기자입니다.


[기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최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전북형 국제교류협력 등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습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명칭 변경과 조직 정비를 통해 글로벌 전북시대를 선도하는 중심에 서게 된 것입니다. 


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 청소년의 세계무대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글로벌 청소년 문화주간을 개최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UN회의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외교관과 유엔기구 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며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모의UN회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 단위로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세계 시민의식 향상과 세계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마당입니다. 

보다 많은 전북 청소년들이 참가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전라북도 매력 알리기와 국제경쟁력 강화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입니다.

현재 자매우호 결연을 체결한 5개국 10개 지역과 실속 있는 교류활동을 전개하며

몽골,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공무원들을 초청해 우수한 농생명기술을 전파하는 등 

전북 브랜드 제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북 공기업과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소통 활성화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기쁩니다. 이를 계기로 전북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도민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명실공히 공공외교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세계 속의 전북을 선도하는 공공외교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설정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선도형 국제교류를 총괄하며 글로벌 전북시대를 열어가는 신형 엔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전북 박민홍입니다. /mh0091@sedaily.com


[영상취재 송기택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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