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폐식용유로 바이오 항공유 원료 확보 발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바이오 항공유 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어제(16일) 대경오앤티 지분 투자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경오앤티는 도축 부산물인 동물성 지방과 음식점·식품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 디젤과 바이오 항공유의 원료로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KDB산업은행 PE실, 유진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고 대경오앤티의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속 가능 항공유 확대에 발맞춰 바이오 항공유 원료 확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대경오앤티 투자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항공업계에 지속 가능 항공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트레이딩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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