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임업·정원 분야 활성화' 협약

전국 입력 2023-10-18 12:20:32 신홍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 협약 민간교류 활성화

담양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임업·정원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담양군]

[담양=신홍관 기자] 전남 담양군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임업과 정원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가진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시기에 발맞춰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담양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협약식을 통해 ▲우수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 관한 정보교류와 자문 ▲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을 통한 산림자원 육성 및 임업 발전 지원 ▲산림기술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및 활용 ▲올바른 산림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산림과 정원 분야 최고경영자 교육과 유아숲지도사 양성, 임업경영인 등 1,800여 명의 산림 정원 분야 전문가를 배출한 기관이다. 


안진찬 이사장은 “담양군의 대나무를 비롯한 산림자원과 죽녹원, 소쇄원 등의 다양한 정원자원을 활용해 임업 분야의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과 더불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원림 문화의 도시로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 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업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hknews@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